대한수의사회

 

 

대한수의사회, 조정훈 국회의원에 감사패 전달..

 

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 

 

위한 노력에 감사

 

 

□ 대한수의사회(회장 허주형)가 3월 17일(목) 조정훈 시대전환 국회의원(비례대표)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. 당초 대한수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시상할 예정이었지만,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로 허주형 회장이 해당 의원실을 방문하여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.

□ 조정훈 의원은 작년 5월 21일 대한수의사회를 방문하여 동물병원 진료비, 국가 수의업무 체계 개선 등 수의계 현안에 대해 우리 회의 의견을 구하고, 동물복지 향상과 동물 보호자의 진료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한 「반려동물진료보험법」제정안을 8월 21일 발의한 바 있다. 반려동물의 기초의료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공적인 지원을 하는 법안이 제안된 것은 최초이다.

□ 지난 대한수의사회 방문 당시 조정훈 의원은, “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반려동물을 양육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제 의정활동의 목표다”라며, 수의사회 등 전문가의 의견과 정부, 동물보호자들 사이의 공감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.

□ 실제 조정훈 의원은 수의사회, 동물보호단체, 보험업계 관계자 등과의 수 차례 토론회를 통해 각 단체의 의견을 조율한 바 있으며, 다른 동물진료비와 관련된 법안들이 모두 사전고지제, 공시제 등 진료비 정보공개를 통한 가격 경쟁을 유도하는 형태였던 반면, 동물 진료의 공공성 확대와 정부의 지원을 통해 동물보호자의 부담을 직접적으로 줄일 수 있는 보험 제도의 도입을 제안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.

□ 허주형 회장은 “동물 의료 및 동물복지의 발전을 위해서는 결국 얼마나 관심을 갖고, 얼마나 주변의 목소리를 들으려는 노력을 하는지에 달려있다”며, “단순히 동물진료비가 비싸다는 목소리를 잠재우기 위한 원포인트식, 탁상행정식 법안이 아닌 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현실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”고 밝혔다.

<끝.>